JC 인터내셔널 항공 이용후기 (인천에서 씨엠립) > 2016년 10월 안실장 여행기

인천에서 씨엠립으로 가는 jc 인터내셔널 항공 이용

아침 6시 20분 출발하는 인천-씨엠립으로 가는 JC 인터내셔널 항공을 타기 위하여 4시 30분쯤 공항에 도착하여 출발알림 전광판을 확인합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맨 위에 위치해 있네요..

아마도 가장 빨리 출발하는 비행기 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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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5  ~ 28번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공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새벽에는 출국장 게이트가 4번만 열려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빠른 출국심사가 될것으로 생각하고 늦게오시면 안됩니다.

출국장이 한곳만 오픈이 되어 있어서 엑스레이 검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출국심사를 받고 들어오니 면세구역이....썰렁 합니다....

가게문도 닫혀있구요.....

캄보디아 국적의 항공사라 탑승동으로 이동을 하기 위하여 셔틀트레인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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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갈 비행기 입니다. 에어버스 320 기종으로 3:3으로 좌석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건데........

저도 자리에 앉아서 무릎과 앞좌석과의 간격을 사진 찍어 봤습니다.

허리를 의자 긑까지 붙여서 앉은 자세에서는 저 정도의 공간이 남구요....그냥 저가항공다운 의자의 배치입니다.

뒤로 재쳐지는 것은 그냥 약간......이니깐....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승무원은 모두 캄보디아 사람들입니다.

원래 이 항공사가 중국계 자본의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이다 보니 중국과 캄보디아를 오가던 비행기였는데

이번에 한국으로도 진출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 승무원은 없는 상태입니다.

나중에 더 길게 운항을 하게 된다면 한국 승무원도 뽑지 않을까 싶네요....

​의자도 깨끗하구요....실내도 깨끗합니다....비행기 상태는 전반적으로 아주 좋네요...

​다른 저가항공사와 다르게 기내식을 제공합니다.

맛은 있구요...양이 좀 모자란데.....그래도 이렇게 챙겨주는게 어디입니까......

식사때에는 커피도 제공되구요.....물은 언제든지 승무원 불러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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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에서 인천으로 돌아올때 기내식은 물과 빵 이렇게 나눠줍니다. (바뀔수 있음)

돌아오는 비행기편에서 몇몇 손님들이 베게와 담요를 요구를 하였는데 무료로 가져다 줍니다.

저가항공이라 안줄지 알았는데.....

그런데 많이 가지고 있는거 같지는 않구요....앞으로는 안줄거 같기도 합니다.

이유는 진상손님들 때문이죠....

누구는 가져다 주고 누구는 안주냐고 따지시는 분들도 있고 

인천도착하기 30분전 승무원들이 미리 수거를 하려 하는데 도착후에 가져가면 안되냐고 따지시는 분들도 있고

저가항공이라 그런 서비스를 해줄 필요는 없는데...

승무원들이 손님들 편의를 위해서 약간의 배려를 했는데 이게 다시 독이되어 돌아오니

승무원들이 이제는 없다고 하거나 돈주고 사라고 하거나 그러겠지요

돌아오는 비행기편 기내 온도는 좀 춥다고 느껴지실 것입니다. 개인이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참고사항 

1. 캄보디아 입국시 필요한 서류 (도착비자 신청서, 출입국 신고서, 세관신고서)를 승무원이 나누어 주는데 가끔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잠을 자고 있으니깐 서류를 안주고 그냥 지나가 버렸다고 합니다. 옆에 부부는 받았는데..

씨엠립 공항청사 안으로 들어가시면 데스크에 서류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3가지 모두 찾아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2. 도착비자 신청시 1달러를 달라고 하는 말을 안하네요...항상 당해왔던 일인데 요구를 안하니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예전에도 오전에 도착하면 돈달라는 말을 안하고 그냥 해준적이 있어서 고쳐졌나 싶었는데 한국비행기가 많이 도착하는 밤 시간대에는 또 돈을 달라고 해서 "그럼 그렇지~~"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보아하니 도착비자 접수하는 곳 바로 위에 "Tourist visa $30" 이라고 크게 붙여놓은거 보니 이제 근절이 될 거 같습니다. 돈 1달러 더 달라고 하면 싸우세요....^^

3. 아침에 씨엠립 공항이 많이 분주합니다. 동남아와 중국에서 오는 비행기가 같은 시간대에 도착을 하다 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씨엠립 일년에 2번이상 방문경험이 있는 제가 능숙하게 서두른다고 했는데도 비자 받는데 약 15분, 입국심사 받는데 약 30분, 짐 찾아서 나오는데 약 5분.....대략 50 가까이 걸렸네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1시간 넘게 걸릴것입니다. 마음 편하게 먹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JC 인터내셔널 항공 이용후기 였습니다.